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남 방언/문법 (문단 편집) === 수사 === 동남 방언의 수사는 수관형사, 수사 그리고 세는 수사[* 1부터 10까지 차례로 셀 때만 나타나는 수사]에 따라 달라진다 ||<-2>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2> 수사 || 하나 || 둘 || 서이(동부)/셋(서부/신형)[* 마산/창원/진해에서 '셑'으로도 나타난다.] || 너이(동부)/넷(서부/신형)[* 마산/창원/진해에서 '넽'으로도 나타난다.] || 다섯/다앗[* 울산/경주에서 '다섲/다앚'으로도 나타난다.] || 여섯[* 울산/경주에서 '여섲'으로도 나타난다.] || 일곱 || 여덜 || 아홉[* 김해/부산/진주/함양에서 '아곱'으로도 나타난다.] || 열 || ||<-2> 수관형사 || 한 || 두 || 시/세 || 니/네 || 다섯/다앗 || 여섯 || 일곱 || 여덜 || 아홉 || 열 || ||<-2> 세는 수사 1[* 대부분 지역에서 나타난다.] || 하나 || 둘 || 서이 || 너이 || 다서/다아 || 여서 || 일고 || 여덜 || 아홉 || 열 || ||<|2> 세는 수사 2[* 밀양, 울산, 경주 등 주로 동부에서 나타난다. 어원은 '낱'을 붙인 것에 ㅌ 받침이 탈락한 거라고. 이 지역은 1형을 쓰는 경우도 있다.] || 일반[* 일반적으로 1, 2, 3, 4까지 '나'를 적용한다.] || 하나 || 두나 || 시나/세나 || 니나/네나 || 다서/다아 || 여서 || 일고 || 여덜 || 아홉 || 열 || || 확장[* 동부 끝지역인 울산 등지에서 사용한다. '수무나, 백나, 천나, 만나'까지 사용하며 '그런 거 백나 천나 있어도 소용없다'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 한나 || 두나 || 시나/세나 || 니나/네나 || 다섯나 || 여섯나 || 일곱나 || 여덜나 || 아홉나 || 열나 || ||<-2> 세는 수사 3[* 서부 끝지역인 사천 등지에서 나타난다.] || 하나 || 둘 || 세 || 네 || 다서/다아 || 여서 || 일고 || 여덜 || 아홉 || 열 || 일부 지역에서 '달, 섬, 자, 냥' 등의 의존명사 앞에서 '석, 넉' 등의 불규칙 수사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그다지 많은 지역에서 발견되지는 않는다. 석동무늬/넉동무늬 등 하나로 굳어진 단어는 대부분 지역에서 세동무늬/네동무늬로 바뀌지 않고 온전히 전해내려 온다. 예시를 들자면, 경남 울산 지역에서는 숫자 '3'이 다음과 같이 여섯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 아까 사람 '''서이'''가 와가, 바~에 '''셋'''(신형)이 있었는데, 그 '''시''' 놈이 저어 '''삼''' 번 바~ 드가가 잘라꼬 동전 '''석''' 냥을 여어 나뚜고는 비개를 하나, 두나, '''시나'''를 가아갔는 기라. >---- > 아까 사람 '''셋'''이 와서, 방에 '''셋'''이 있었는데, 그 '''세''' 놈이 저기 '''삼''' 번 방 들어가서 자려고 동전 '''석''' 냥을 여기 놔두고는 베개를 하나, 둘, '''셋'''을 가져간 거야. 일부 지역은 쉰 이상의 순우리말 어형이 소멸하여 한자어와 순우리말 수사를 섞어 쓰는 모습이 보인다. 예를 들어 '예순 여섯'을 '육십 여섯'이라고 하는 것이다. 불규칙적인 순우리말 수사가 소멸하고 규칙적인 한자어만이 남은 것은, 그만큼 이동 범위가 좁고 교류가 적은 산지 지형의 영향이 크다. 최근 세대는 학교 교육을 통해 그 지역에서 소멸된 순우리말 수사를 '복원'당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